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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지역 관광시장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어느 관광지에 가도 비슷한 느낌의 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항상 어느 시장에 가도 있는 마치 복사한듯한 즉석식품까지.. 특히 그 중 전국 어디 시장을 가도 찾아볼수있는 부산스타일 씨앗호떡은 정말 싫어한다. 근데 이번 속초여행에서 아주 괜찮은 호떡집을 하나 찾아서 소개하고자한다. 길쭉이 호떡이라고 하여 신기하게 생긴 호떡을 팔고 있다. 호떡 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다. 길쭉하다 호떡은 총 3가지맛이다. 치즈와 꿀, 팥이다.나는 꿀 호떡을 골랐다. 하나에 2천원.. 호떡치고 비싼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입 먹는순간 돈이 아깝지 않았다.기존의 호떡의 기름진 맛을 최대한 잡아주고 고소한 맛은 한층 더한게 딱 내 취향이었다.속초시장에 가서 들려볼만한 집

요새 느낌있게 만든 카페가 많다. 하지만 가끔은 그 느낌이 과도하여 너무 느낌있게 보이려고 애썼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카페도 많은게 사실이다. 오늘 소개할 카페 소고는 느낌을 강조한 카페이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주문하는 곳과 차를 즐기는 곳이 따로있다는 것이다. 주문한 곳에서 커피를 가지고 앞에 보이는 건물로 이동한다. 메뉴판 주문받는 곳 메뉴가 준비되면 이렇게 바구니에 넣어준다. 자리에 앉아서 차한잔.. 밖에는 핑크뮬리가 있다. 느낌에 느낌을 더하지만 진짜 느낌이 잘 느껴지지는 않는 곳. 카페 소고주소 :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691번길 41 1층연락처 : 031-591-6912

사람들은 스시하면 일단 비싸다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한끼에 만원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특히 더 그럴 것이다. 또한 다찌에 앉아 주방장이 직접 잡아주는 오마카세를 즐기는 사람들은 가격에 대한 부담이 더욱 클 것이다. 그런데 신기한 집을 찾았다. 다찌에 앉아 스시를 하나하나 받아먹으면서도 가격에 충격받은 집이 있어 소개하고자한다. 동네 상점가에 자리잡고있는 작은 스시집이다. 스시우찌 메뉴이다.특초밥을 주문하였다. 덮밥과 안주류도 판매한다. 간단한 주류와 사케도 판매한다. 정갈한 다찌에 앉았다. 샐러드와 달걀찜으로 시작 장국과 스시그릇이나온다. 숙성을 제대로했다. 왠만한 미들급 스시야에 밀리지 않는다. 연어 껍질이 쫄깃했던 도미 어종이 잘 기억나지않는다. 광어와 참치 새우시리즈 야부리를 살짝하여 맛이 ..

오늘 소개할 곳은 한남동에 위치한 옹느세자매 카페이다. 근데 좀 내부가 특이하게생긴 카페이다. 무려 목욕탕을 개조한 컨셉이다. 통유리로 된 카페이다. 밖에서 안이 훤히보인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이렇게 옛날 목욕탕 스타일의 인테리어이다. 앉아보면 알겠지만 매우 불편하다. 그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 집을 오는 이유는 바로 케이크의 퀄리티때문이다. 케이크가 정말 맛있다. 다양한 케이크종류를 구비하고있다 가격은 써있는 것 처럼 매우 사악하다. 자리가 불편하기때문에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왔다. 역시 이 집 케이크는 맛이 좋다. 오는동안 한쪽으로 쏠린 모습이다. 목욕탕 인테리어에 쪼그려앉기는 불편하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케이크 맛으로 특별함으로 바꾼 집이다. 한남동에서 디저트를 먹고싶다면 강추 옹느세자..

요새 대중 일식집 트렌드는 범용성이다. 무슨말인고하니, 과거 미다래, 가츠몽 등이 대표했던 일식집의 특징은 범용성이었다. 돈가스부터 우동, 간단한 초밥까지 종합하여 팔던 그런 범용성있는 일식집말이다.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2000년대 중반, 라멘이나 규동 전문점 같이 전문점이 생겨났다. 하지만 이런 정해진 메뉴로만 영업하던 음식점들은 소수의 맛집만 살아남았다. 결국 요새는 다시 일본 가정식이라는 이름으로 범용성있는 일식집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인듯하다. 시오도메는 다양한 일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한 음식점이다. 시오도메는 라멘을 주로 미는데.. 라면을 먹어본 나의 경험상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었다. 주방에서 음식하는 모습이 보인다. 일식집에서 빠질 수 없는 돈가스류 시오도메에서 중점적으로 미는 라멘..

국도변기사식당하면 어떤 이미자가 떠오를까? 아마 얼마 되지 않는 손님들과 무표정한 모습으로 별 맛이없는 밥을 먹는 사람들의 모습이 생각날 것이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밥먹고가요라는 집은 조금 달랐다. 오늘은 매력적인 음식이 있는 이 집을 소개해보려고한다. 위치는 진관 IC가기 직전이다. 옆에 주유소를 통하여 들어와야한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 집에서 제일 날 나가는 메뉴는 돈가스이다. 주문하자마자 스프, 장국, 깍두기, 매운고추가 세팅된다. 약 3분 후 돈가스가 세팅된다. 돈가스는 참고로 얇게 두드려 편 정통 한국식 돈가스이다. 돈가스가 맛이 제법 좋다. 그리고 양도 엄청 많은 편이다. 돈가스 두개를 다먹고나니 식곤증이 몰려왔다.밥과 국은 무한 리필이다. 국도변에 이런 매력적인 집이 있다니 자주 찾아..

건대입구 근처 양꼬치 거리를 돌아보면 참 양꼬치 집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매화반점이지만, 고기를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잘 발걸음이 가지 않는다. 결국 거리에 끌리는 곳으로 가게되는데 오늘 소개할 베어반점도 그런 집 중 한곳이다. 생긴지 얼마 안됨을 보여주는 새 간판 다양한 구이류 양꼬치뿐 아니라 다양한 중국요리를 팔고있다. 사천의 음식들 볶음류 음식 국물류까지 없는게 없다. 역시 중국음식점에는 땅콩과 짜샤이가.. 땅콩을 설탕에 안볶은건 좀 아쉽다. 이 고춧가루와 즈란과 함께라면 풍미는 더욱 깊어진다. 숯의 화력..! 양꼬치와 새우, 완자꼬치 넣고 돌린다.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다익은 양꼬치를 소스를 듬뿍 묻혀 먹는다. 함께 시킨 꿔바로우 쫄깃쫄깃하면서 식초향이 확 올라오는게..

최근 외식업에서 가장 유행하는 메뉴는 일본 가정식이다. 이미 서울에는 이런 느낌의 집이 많은데 남양주에서는 도통 찾아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화도쪽에 괜찮은 일본가정식집이 생겼다고 하여 찾아가보았다. 가게이름은 고엔이다. 다양한 일식 메뉴를 제공한다. 덮밥류부터 가츠동, 우동, 카레까지 커버한다. 내부 분위기도 일본 느낌이 물씬.. 이 집의 특징은 괜찮은 가격과 사이드도 다양하다는 것이다. 맛이 좋았던 사케동, 단 양은 많지 않았다. 사케동 근접샷 사이드로 시킨 새우튀김 그 자리에서 곧바로 튀겨내오는게 매우 좋았다. 괜찮은 집인건 분명한데 사이드를 추가하지 않으면 먹고나서 배가 고프다. 이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 고엔주소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로 1 연락처 : 031-594-0427

신천 먹자골목같은 곳에가면 어디에 가야할지 고민에 빠진다. 가격대비 괜찮은 집이 많지 않기때문이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아마 높은 임대료때문이 아닐까 짐작하고있다. 그래서 이런 곳에 가면 무난해보이는 곳을 주로 찾아간다. 신천 먹자골목에 위치한 진주품은 활어는 정말 무난해보였다. 다양한 메뉴를 가진 집은 단체로 몰려갈때 최적의 장소다. 정말 메뉴가 다양하다. 기본찬이 세팅되었다. 역시 횟집은 콘치즈가 있어야.. 우동국물도 빠질 순 없다. 우럭세꼬시 활어 해산물 물회 무난하게 모임같을때 가면 괜찮을것같은 집이다. 그 이상의 점수는 주기 힘들듯 진주품은활어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187-5연락처 : 02-421-4414

남양주 호평동에 가장 유명한 맛집은 아리엔이라는 초밥집이다. 유명한 집은 보통 두가지 중 하나의 장점을 가지고있다. 가격이 싸다 혹은 음식 맛이 좋다. 아리엔은 과연 어디에 속할까? 대기실까지 마련되어있는 인기가 많은 집이다. 메뉴판,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사시미 구이, 사케까지 준비되어있다. 스시를 시키면 나오는 기본 죽 기본 샐러드 내부는 대부분 테이블로 이루어져있다. 모둠초밥, 활어의 경우 네타가 매우 긴 스타일이다. 흰살 생선의 경우 맛이 좋았고 붉은살 생선의 경우에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럭저럭 괜찮은 구성이다. 입가심용 장국 사실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건 식사를 괴롭히던 파리이다. 파리가 네타에 앉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스시가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1인 18,000원 정도를 지..